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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 창업

공부방 인테리어 – 3 – 기타 인테리어 방법

by 공부방쌤 2016. 10. 28.

이제 앞서 이야기 한 것 외의 인테리어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

 

 

여기서 기타 인테리어는, 공부방 운영에 필요한 것들이라 기 보다는 전체적인 분위기를 잘 살려볼 수 있는 인테리어 아이템들을 말한다.

물론 나는 인테리어에 그다지 소질이 없기 때문에, 지금부터 이야기하는 것들은 다 내가 누군가에게 추천을 받아 한 것 이기에, 생각하기에 더 나은 것들이 있다면 충분히 사용해도 된다.

 

 

공부방 인테리어에 정답은 없다.

어느 부모가 공부방을 찾아왔는데 그 공부방을 인테리어 수준으로 판단 할까,

 

 

그냥 내 집 꾸민다고 생각하고 가볍게 시작해 보자.

 

 

 

  1. 시트지

시트지는 내부 인테리어에서 가장 좋은 도구라 생각한다. 전등이나 벽지 등 기본적인 인테리어들이 갖추어진 가정집에 인테리어를 하기에 이 시트지만큼 좋은 도구는 없는 것 같다.

 

난 이런 시트지가 상당히 좋더라.

 

 

예전에 군대 화장실에 이런 시트지가 있었는데 분위기가 상당히 좋아진 걸 기억하고 집에도 적용해 보았다.

시트지를 검색해 보면 많이 나오는데, 집안 분위기와 색상을 고려해서 적당히 위치에 한다면 아주 좋다.

 

 

나는 컴퓨터 책상 뒤편에 분위기에 맞춰 초록색이 가미되고 새들이 날아다니는 시트지를 했다. 아직도 만족하고 있다.

대략 이런 분위기다.

 

 

그리고 거실 벽면에 빈 공간들이 있다면 그냥 두지 말고 귀여운 동물들로 틈틈히 포인트를 줘도 괜찮을 것 같다.

대략 요런 느낌으로 해보자 ㅎㅎ

 

 

나야 감성이 매말라버린 어른이라 감흥은 없는데 아이들은 생각외로 매우 좋아하더라.

 

 

그리고 내가 있는 곳은 현관 문을 열면 바로 한 평 반 정도의 중간 공간이 있었기 때문에 여기에도 시트지를 통해 포인트를 주었다.

현관을 지나 공부방에 들어오는 첫 번째 문인데 여기에 느낌을 잘 주는 것도 중요하게 보았기 때문이다.

들어오는 입구에 이런 식의 화사함이 있다면 기분 좋게 상담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1. 카페트

 

내가 있는 곳은 바닥이 대리석이다.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바닥이 좀 차가웠는데,(내가 공부방을 오픈한 날이 12월이었다) 어떻게 하면 좀 나을까 고민하다가 대형 카펫을 깔아보기로 했다.

카펫은 몇가지 좋은 기능을 해 주는데, 첫째는 보온, 둘째는 방음, 셋째는 심미적 효과다.

 

 

카펫이니 당연히 발을 따듯하게 해 주고, 철재 책상들과 대리석이다 보니 카펫 없이는 제법 큰 소리가 났다. 여러분 중에도 이런 구조로 된 집이라면 카펫을 추천한다. 또한 바닥에 밋밋한 색상이 아니라 눈에 띄는 색상의 카펫을 깔면 제법 공부방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이렇게 바닥 색깔에 맞춰 카펫을 깔면 차분한 느낌을 주지만,

 

 

이런 느낌도 나쁘지 않다.

 

 

  1. 벽면 포스터

 

아무래도 초등학생들이 대부분이다보니 벽에 무언가 도움이 될만한 것을 붙여놓는 것도 필요하다.

예를 들어,, 대한민국 전도나 세계지도, 구구단 등이다.

나는 구구단 보다는19단을 붙여두었다. 아이들이 공부할 때 자주 참고하기 때문에 좋은 선택이었다고 본다.

그리고 대한민국과 세계전도는 필수다. 아이들은 우리나라와 세계를 정말 많이 모른다. 미국이 어딘지도 모르고, 경북에 사는 아이들은 경상남도나 부산이 어딘지 조차 잘 모르기 십상이다. 깔끔한 지도 몇 개 구입해서 벽면에 비치해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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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이정도가 기본 인테리어를 위한 아이디어가 되겠다.

아무래도 간략히 꼽은 것들이다 보니 이 정도 선에서 고민해 보면 1차적인 필요는 충족 될 것이라 본다.

 

물론 그 외에 에어컨이나 온열기구, 제습기, 가습기, 공기청정기 등은 상황에 따라 결정해볼 사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