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5 참 바쁘게 사는 요즘 초등학생 아이들 오래간만에 글을 쓰는 것 같다. 요 근래 바쁜일들의 연속이라 차분히 키보드 두드릴 여유가 참 없었던 것 같다. 오늘은 아이들의 교육에 대해 글을 써볼까 한다. 요즘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인데, 학부모와 상담을 하다보면 느끼는 것이 아이들이 참 바쁘겠다는 것이다. 내가 어릴 때 초등학생은 참 놀기 바빴던 시기였는데, 요즘 아이들은 무슨 재미로 하루하루를 보낼까 궁금할 정도로 이것저것 하는게 많다. 일례로, 어느 초등3학년 아이는 논술, 미술, 태권도, 피아노, 그리고 학습지에다가 영어학원까지 다니는데 또 공부방을 보내겠다고 찾아왔다. 공부방 초창기라 한명이 나 또한 그 아이의 무거운 짐이 되어 공부를 함께 했다. 만나보니 정말 장난기도 많고 놀고 싶은 것도 많은 아이였다. 장난이 때론 과하기도 했는데 놀고 .. 2017. 1. 5. 이전 1 2 다음